수원시 ‘청소년 인공지능 아카데미’운영
수원시 ‘청소년 인공지능 아카데미’운영
  • 오용화 기자
  • 승인 2019.10.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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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수원시 청소년 인공지능 아카데미’ 사업을 전개한다.

청소년 인공지능 아카데미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인재 양성으로 지역산업 발전’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수원시와 아주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아주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LINC+사업단·창업지원단이 주관한다.

청소년들은 AI 이론·체험 교육, 3D 프린팅 디자인 등 프로그램을 무료 체험할 수 있다.

지난 19일 교육을 시작했고,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영통구 아주대학교 캠퍼스플라자에서 운영한다. 수원시 초·중·고등학생 40여 명이 참여한다.

정재훈 교수(아주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장)와 이슬 교수(아주대 데이터사이언스학), 소속 대학원생이 강사로 참여해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기초(Python Programming) △기계학습 기초·응용 △3D 프린팅 디자인·체험 등 교육을 진행한다.

수원시와 아주대는 5주간 인공지능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프로그램에 80% 이상 참여한 청소년에게 교육 수료증을 발급한다.

정재훈 아주대학교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장은 “최근 AI 응용 분야가 의료·금융·스마트시티 등으로 다양하고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AI에 대한 이해도 높이고, 차세대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역량을 개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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