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음악축제 ‘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
  • 김한구 기자
  • 승인 2019.10.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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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이효성)는 SK이노베이션, 하트-하트재단이 10월 23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3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GMF: Great Music Festival)”에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을 초청하여 중증장애인 문화체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은 발달장애인들이 주인공인 국내 최초 음악 경연 축제로, 2017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본 행사는 발달장애인들이 주축이 돼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함으로써,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한편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음악축제에는 1회 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GMF: Great Music Festival)우승팀이자 경기북부지사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기관인 발달장애인 연주단 드림위드앙상블의 축하공연도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경기북부지사 이효성 지사장은 “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주인공이 된 이번 음악축제를 함께 즐기며 발달장애인들의 음악적 재능과 가능성을 함께 확인하고, 자신감과 삶의 희망을 얻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함께 공연을 관람한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 이용인 김병관 씨는 “진행을 맡은 사회자 이수근 씨를 보려고 휴가까지 썼다”며, “축제가 너무 재미있었고, 직장에서 생긴 긴장이 풀려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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