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근 의원, SOK 명의의 반박자료 국회 살포 경위 확인
신동근 의원, SOK 명의의 반박자료 국회 살포 경위 확인
  • 강용희
  • 승인 2019.10.1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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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장에서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의 사유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SOK 명의의 반박자료가 국회 정론관에 살포된 경위가 밝혀졌다.
신동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서구을)은 국회사무처를 통해 국회 방문대기자 명단을 확인한 결과, 4일 오후4시11분에 SOK 소속 인○연 직원이 국회 본청에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인○연 직원과 국회 본청을 같은 시간에 출입한 김모 씨의 출입기록도 남아있었다. 신 의원은 김모 씨가 SOK 소속 김○경 기획총괄본부장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했다. 기록에 따르면 김○경 본부장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인○연 직원은 “교섭단체(자유한국당) 원내대표실(나경원의원)”을 만나기 위해 본청을 출입했다.
한편 반박자료 문건을 살포한 사람은 김○경 본부장(추정)과 인○연 직원 외에 2명이 더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신 의원이 국회 본청 정론관 인근 CCTV 녹화 영상을 확인한 결과, 이들은 오후4시19분경 신원미상의 남성 2명과 함께 기자회견장 쪽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 4명은 기자회견장 뒷문 앞에서 반박자료로 보이는 문건을 나눠들고 기자회견장으로 입장했다.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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