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미세먼지 대책위 본격 가동
구리시, 미세먼지 대책위 본격 가동
  • 김기문 기자
  • 승인 2019.10.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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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공사장 먼지·소음 관리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사업

 

구리시는 지난 16일 11시에 장자호수생태체험관에서 제2회 미세먼지 대응 대책 위원회를 개최했다.
본 위원회는 지난 7월에 의학계, 연구기관, 사회봉사, 민관협력기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건국대학교 이과대학 명예교수이며 구리시 수돗물 수질 평가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최무웅 이학박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올해 시에서 추진한 미세먼지 저감사업에 대한 피드백과 내년도 미세먼지 저감사업 추진에 대한 방향성을 설정하고, 사업의 효율성 및 적정성 등을 심의했다. 특히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게 개별 사업별로 효과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꼼꼼히 체크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회의 종료 후에는 장자호수생태체험관 견학 및 소형 청소차 운행을 참관했다.
시에서는 올해 대기오염 전광판과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도로 살수차 및 소형 골목길 청소차 구입, 쿨링&클린로드(하수재이용수를 통한 도로청소 시스템) 구축 사업, 자동차 배출가스 저공해 사업 추진 등 도내 31개 시군 중 최대인 1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평가 그룹(Ⅲ그룹) 내에서도 타 시군과 비교하여 최다 사업비(13,163백만원)을 확보하여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구리시는 내년도에도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미세먼지 배출원 조사, 미세먼지 쉘터 조성사업, IoT를 활용한 건설 공사장 먼지 및 소음 관리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무웅 미세먼지 대응 대책 위원회은 “미세먼지가 사회적 재난으로 포함될 만큼 국가적으로 큰 관심이 많다.”며, “구리시가 미세먼지 저감 및 예방을 위해 각계계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자문을 받을 수 있는 위원회를 구성한 만큼 위원회의 역할을 충실히 하여 타시군의 모범적인 선례가 되도록 지혜를 모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구리/김기문 기자 ggm@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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