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고용주거분과)는 지난 7월부터 현재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잔손보기 사업 [편하고 안전한 가정만들기]을 추진하고 있다. 

잔손보기란 지역주민의 주거안정화를 위하여 생활에 안정상ㆍ기능상ㆍ미관상의 지장을 초래하는 불편사항의 효율적 관리 및 해결을 위해 잔손보기(환풍기, 방충망, 전등 및 콘센트 교체, 커튼 레일 교체, 문손잡이, 경칩, 도어 체크, 현관문 전자키 설치, 수도꼭지ㆍ세면대 교체 등)로 분류하여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고용주거분과 주관으로 지역주민에게 ‘거주주택에 대한 불편사항 욕구조사’를 사전에 실시한 후 조사자료 분석 데이터를 토대로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했으며, 본 사업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 기획사업에 500만 원을 신청ㆍ교부받고, 인천계양지역자활센터(하우징토탈서비스사업단)과 협업하여 총 58세대에 잔손보기를 진행하고 있다. 

강용희 기자  kangyh82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