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지역경제 활성화 나섰다
중구, 지역경제 활성화 나섰다
  • 최미호
  • 승인 2019.10.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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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음악축제, 전국노래자랑 예심 등 행사

 

인천 중구(홍인성 구청장)는 풍요롭고 다채로운 지역축제 행사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2일~13일 양일에 걸쳐 수도권 대표 수산시장인 「2019 연안부두 & 수산물(꽃게)축제」와 70-80년대를 대표하는 ‘포크음악’을 주제로한 신포 「제1회 포크음악축제」 그리고 「제21회 영종국제도시 주민의 날」 행사, 영종국제도시 명칭확정 1주년을 기념하는「KBS 전국노래자랑」 예심과 15일 본선이 인천 중구 내륙(원도심)과 섬지역인 영종국제도시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특히 주민들과 지역상인회의 적극적 참여가 돋보이는 행사로 지역 상인회가 경품 등을 제공하고, 먹거리 장터와 홍보·판매 부수를 설치해 매출에도 많은 효과를 보임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모범 축제 사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역 상인회를 대표해 이번 수산물(꽃게)축제를 진행한 연안어시장 협동조합 최운학 이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수산물 시장인 연안부두·어시장에서 수산물 시장과 연안동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열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차원의 행사임을 강조했다.

영종국제도시 주민의 날 행사를 기획한 이광만(영종1동 주민자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영종동 이정국 주민자치위원장과 운서동 최미자 주민자치위원장의 공동 참여와 협력으로 진행됐다" 며 "무엇보다도 기존의 가수 등의 축하무대 중심에서 주민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기획하여 주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축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방역 문제로 인해 행사의 연기 또는 취소에 대한 여론도 있었으나, 방역 문제에 대한 사전에 철저한 대책 마련을 통해 아무런 문제없이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금번 지역축제는 인천 중구 알리기와 관광객들의 방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대한 효과를 얻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미호 기자 yjd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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