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지역상권 활성화 분위기 조성
과천시, 지역상권 활성화 분위기 조성
  • 이양희
  • 승인 2019.10.1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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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과천 중심 상권 어울림 한마당’
‘과천상인 1분 마케팅’ 등 다양한 행사

과천시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선다.

과천시는 오는 18일 별양동 우물터 일원과 중앙동 상점가 내에 있는 공공주차장(중앙동 40-14)에서 ‘과천 중심상권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상권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과천 지역 내 상인회 4곳(과천상점가, 중앙동상점가, 새서울프라자, 제일쇼핑)이 협력해 참여한다.

별양동 우물터 일원에서는 새서울프라자, 제일쇼핑의 지역 상점가 물건을 판매하는 부스가 12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되고, 오후 12시부터는 신나, 여성 듀오 Clay, 미스트롯 김나희 등 가수들의 공연도 이어진다.

특히, 과천 상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가게를 홍보하는 ‘과천상인 1분 마케팅’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과천 노래자랑’도 열려 행사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벌룬 퍼포먼스와 지역 내 평생학습동아리의 줄동이 악동이 공연도 펼쳐지며, 중앙동 상점가 내 공공주차장 일원에서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께서 우리 지역 내 상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기 바란다. 시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종천 과천시장이 최근 정부과천청사를 방문해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상점과 지역화폐 ‘과천토리’를 적극 이용해줄것을 요청한바 있다.

또 지역화폐 마케터들이 관내 기업체에 방문해 직원들이 지역화폐 구입을 통해 관내에서 소비생활을 하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과천/이양희기자 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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