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2일 용인시 관내 10~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인문학체험 Why!?탐험대 5차 활동을 실시했다.

‘청소년인문학체험 Why!?탐험대’는 청소년들이 어려워하는 ‘인문학’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인문학적인 체험 활동을 통해 사회·문화·과학·예술·역사적 경험을 가능하게 하고 인문학에 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여 청소년의 감성과 창의성을 증진시키고자하는 프로그램 이다.

이번 활동은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BMW드라이빙센터에서 진행됐으며, 10가지 체험 시설물을 이용하여 마찰력·무게중심·탄성의 원리 등 자동차 속에 숨은 기초과학원리를 탐색하고, 교육용앱과 재활용품을 이용한 친환경자동차와 태양광자동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이해하고 친환경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나만의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어 나무를 심는 게임을 즐기면서 지구와 환경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으며, 쉽고 재미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