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동 메종드베르 4층 연회장서
성남시는 ‘제40회 흰 지팡이 날’과 ‘제93주년 점자의 날’ 기념행사가 17일 오전 11시 30분~오후 4시 분당구 야탑동 메종드베르 4층 연회장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성남시지회가 주최하고 시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자립 지지를 위해 마련된다.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흰 지팡이 헌장 낭독, 장애인 복지 증진에 애쓴 공로자 11명에 대한 표창, 타의 모범이 되온 학생 3명에 각 20만원 씩의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된다. 10개 팀의 노래자랑, 색소폰 연주 등의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행사도 열린다. 성남시 시각장애인은 전체 장애인 3만5,948명의 10%인 3,628명이다. 성남/김정현 기자 kj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