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이 2019년 함께해서 좋은 세상 ‘행복나눔 김장나눔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함께해서 좋은 세상’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마련된 행사로,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김장나눔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관심과 마음을 나누고 가정에 소통의 기회와 추억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오는 11월 16일 예정이며 총 1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1차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을 포함한 2인 이상 가족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1차 모집이 미달되면 2차로 오는 11월 13일까지 청소년 2인 이상 구성팀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김장에 필요한 고무장갑과 앞치마 등 개인 위생물품을 가지고 오면 된다. 활동 특전으로는 봉사활동 3시간이 발급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봉사활동에서 만들어진 김치는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건호 부평구청소년수련관장은 “부평구청소년수련관 개관 기념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더불어 사는 행복한 청소년수련관’ 취지에 맞춰 준비된 것”이라며 “청소년과 가족이 즐거운 추억도 쌓고 지역사회를 돌아보는 좋은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 및 신청은 부평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b py.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500-2233)로 문의하면 된다. 

남용우 기자 nyw@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