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15일 남양주 다산생태공원 일대에서 ‘재가(在家)장애인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보호자, 공사와 노틀담복지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들어 3번째 실시한 나들이 행사에 참여한 재가(在家)장애인과 돌봄 가족들은 다산생태공원에서 멋진 풍경을 감상하고 일상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재가(在家)장애인들은 이동이 여의치 않아 나들이는 항상 어려움이 따랐는데, 공사와 복지관 관계자 분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감사하고, 공기 좋은 곳에서 가을바람과 햇살을 느낄 수 있어서 행복했다” 고 소감을 밝혔다. 남용우 기자 nyw@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