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부곡동,청소년 문화의집 개관
의왕 부곡동,청소년 문화의집 개관
  • 이양희 기자
  • 승인 2019.10.15 15:58
  • icon 조회수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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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또래활동과 소통 창구”

의왕시가 15일‘부곡동 청소년 문화의 집’개관식을 가짐에 따라 부곡동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새로운 활동공간이 마련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근 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관내 초·중·고 교장, 청소년육성재단 이사, 유관기관장, 시민, 청소년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부곡동 청소년 문화의집 1호 동아리인 한국교통대학교 댄스동아리 K.N.R.C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축사, 시설관람, 테이프커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의왕시 덕영대로 166 일원에 조성된 '부곡동 청소년 문화의집'은 지난 해 8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올해 8월 말 준공했으며, 사업비 50억 8,700만원(국비1,189 도비1,000 기금485 시비2,413)을 투입해 연면적 1,973.71㎡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북카페, 꿈누리카페, 멀티룸, 코인노래방, 다락방이 있고, 2층에는 사무실, 영상미디어실,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창작 공방실, 3층에는 자치기구실, 휴게실, 댄스연습실, 프로그램실, 4층에는 강당과 음악연습실이 들어서는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들이 마련됐 다.

청소년 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만남과 소통, 문화체험 및 꿈과 미래설계를 위한 공간으로 청소년들의 주체적 활동을 지원하며,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3D프린팅을 이용한 창작공방과 영상촬영 편집실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상돈 시장은“부곡동 청소년 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펼치며 함께 즐기는 청소년 문화공간이 될 것”이라며,“청소년 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을 위한 건강한 쉼터 역할 뿐만 아니라 건전한 또래활동과 소통 창구역할을 하는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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