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0일 제283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농협안성교육원에서 ‘다중이용시설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검검의 날 행사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해 안전문화 캠페인 대상자를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로 축소하고 해당시설의 안전점검으로 진행됐다. 이날 점검에는 시공무원 2명과, 자율방재단 3명이 다중이용시설 농협안성교육원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위기상황 대응 매뉴얼, 소방매뉴얼 등 서류 점검과 체크리스트를 통한 소방, 승강, 전기시설 및, 난간, 구조물 등의 위험여부를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함에 있어 안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어 “시민 역시 재난발생 상황에 항상 준비하여 인명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일상 속에서 꾸준히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성/강대웅 기자 kdw@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