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구 주민, 자원회수시설 견학
수원 영통구 주민, 자원회수시설 견학
  • 오용화 기자
  • 승인 2019.10.10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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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8일 각 동 통장, 단체장 및 단체원, 주민 50여명과 함께 수원시자원회수시설을 현장 견학했다.

수원시자원회수시설은 2000년 4월부터 수원시에서 발생된 생활쓰레기를 처리하고 있으며 도심 한가운데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설유지관리와 기술선진화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어 주민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2015년도에는 환경부 주관 ‘전국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현장견학에서는 자원회수시설의 역할, 쓰레기 배출방법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견학에 참여한 주민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우리 마을에 회수시설이 들어온다면 어떨까’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소각동을 견학하며 자원회수시설의 운영 전반에 대한 과정을 살펴보았다.

현장견학에서 이호승 영통구 생활안전과장은 “올 하반기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하여 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인데, 금일 관심을 가지고 교육에 참석해 주신 모든 주민들께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주민들 각자의 지역으로 돌아가셔서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 홍보를 적극 실천해 주신다면 좋겠다”고 전했다.

수원/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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