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불법 카메라 근절 홍보 캠페인
과천시, 불법 카메라 근절 홍보 캠페인
  • 이양희
  • 승인 2019.09.2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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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과천시는 오는 30일, 별양동 중심상가 지역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 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과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등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과천시, 과천시여성단체협의회, 과천경찰서로 구성된 ‘과천시 여성공간지킴이’ 회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사업체 ㈜KFnS의 직원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한다.

캠페인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을 알리고, 불법 촬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한편, 과천시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과천시 여성공간지킴이’를 발족하고, 분기별로 지하철 역사, 쇼핑몰, 상업용 빌딩 등 다중이용 시설물 등의 화장실, 탈의실, 수유실 등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현장점검하고 있다. 

과천/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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