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
광주시,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
  • 박종호 기자
  • 승인 2019.09.2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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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등 300개소

광주시는 실내공기질 관리법상 적용대상 규모 미만인 취약계층 이용시설 300여 개소에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서비스를 지난 6월부터 9월 18일까지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실내공기질 무료측정은 관내 경로당,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건강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에 방문해 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총부유세균 및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을 측정했다.

시는 측정결과를 토대로 시설 관리자에게 실내공기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내공기질 개선 및 관리방안 안내 등 컨설팅도 실시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서비스를 통해 시설 관리자 및 이용자들이 실내공기에 더욱 관심을 가져 줄 것”과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상의 위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실내공기질을 관리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종호 기자 pj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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