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마을 만들기
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마을 만들기
  • 현대일보
  • 승인 2019.09.2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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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강화읍 도시재생대학 실용과정 개강

 

인천 강화군이 지난 20일 ‘지속가능하고 자생력 있는 도시재생 주민조직’을 위한 2019 강화읍 도시재생대학 실용과정(마을정원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2015년부터 총 4차례 실시한 강화읍 도시재생 대학은 이론교육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인식확대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2019 강화읍 도시재생 대학 실용과정은 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마을 만들기 실용기능 습득을 위해 마을정원사 양성과정으로 진행된다. 지난 20일 개강을 시작으로 10월 11일까지 매주 1회 총 4회 열린다.

30여 명의 주민이 수강하는 이번 과정은 이론교육으로 ‘자연을 통한 인간치유’, ‘지속가능한 정원디자인‘과 ’내 집 앞 정원 식물 배식디자인‘ 이론을 바탕으로 목재 플랜터 제작 실습교육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만들어진 목재 플랜터는 강화읍 주민ㆍ상인협의체와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가 가능하고, 강화읍 주민을 위한 공공성이 담보된 곳에 배치해 주민이 직접 마을정원을 만들고 관리하게 된다.

유천호 군수는 개강식 인사말에서 “이번 마을 정원사 양성과정은 마을정원 가꾸기를 위한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실습을 통해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원예에 대한 지식을 높이는 것은 물론 주민 여러분이 도시재생의 주체가 되어 마을을 직접 가꾸고 활력을 불어넣는 데 앞장 서 주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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