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오찬석)은 19일 관내 14개 병무청 지정병원 관계자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병무청과 지정병원 상호 간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을 통하여 병역면탈을 사전에 예방하고, 정확하고 투명한 병역판정검사 환경을 조성하고자 계획됐다. 간담회에서는 지정병원 평가제도 및 병무용 진단서 발급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안내와 함께, 진단서 조작 방지대책 등에 대해서 서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지정병원은 관내 의료시설 중에서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을 선정하여 매년 기본평가와 수시평가를 통해 관리하고 있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정병원과의 유기적 협조관계를 공고히 하여 보다 정확하고 투명한 병역판정검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