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2020년도 생활임금 1만4백원 결정
부천시,2020년도 생활임금 1만4백원 결정
  • 우호윤 기자
  • 승인 2019.09.15 15:18
  • icon 조회수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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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지난 9일 시청 창의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2020년도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3.69% 오른 10,400원으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2020년 생활임금은 부천시생활임금위원회에서 4차례에 걸친 회의 끝에 최저임금 인상률(2.87%)과 조정분(0.82%)을 반영하여 제안한 10,400원으로 결정됐으며, 이는 2020년 최저임금 8,590원 보다 1,810원 많은 금액으로 올해 생활임금 10,030원 보다 3.69% 인상된 금액이다. 

이외에도 △부천시 노동인권 보장 및 증진 조례 제정(안) △부천 노사민정 20주년 기념 및 제6차 협약체결에 대한 보고 △2020년 생활임금 결정·제안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4개 안건을 심의했다.

또한, 내년도 노사민정협의회 기본방향을 파트너쉽에서 거버넌스로 강화하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사회적대화 기구로서 역할과 확장을 목표로 설정하고 「현장중심 의제별 위원회」,「정책리더 양성 아카데미」,시민참여, 창의혁신 공론화「시민참여단 100인 원탁회의」등의 세부과제를 반영한 사업계획을 심의·의결 했다.

부천/우호윤 기자 yhy@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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