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주부와 함께하는 명절음식 체험
다문화주부와 함께하는 명절음식 체험
  • 현대일보
  • 승인 2019.09.1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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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강화군협, 사랑의 송편 나누기

 

바르게살기운동 강화군협의회(회장 임인관)와 강화군 새마을회(회장 심화식)에서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다문화주부에게는 한국 전통 명절음식인 송편을 전수하는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먼저, 바르게살기운동 강화군협의회는 지난 6일 양도면 소재 떡체험장에서 읍·면 남녀위원장과 다문화주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화군 새마을회는 9일 새마을회관 4층 다목적실에서 강화군새마을부녀회의 주관으로 다문화주부 10명, 새마을가족 5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두 단체가 각자의 일정으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다문화주부와 함께 송편을 만들어 다문화주부에게는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송편 빚기를 전수했고,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명절음식인 송편을 나누어주어 어느 해보다 따뜻한 한가위를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탰다.

6일 행사장에서 임인관 바르게살기운동 강화군협의회장은 “매년 명절 때마다 쓸쓸하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다문화가정과 함께 정성껏 송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배려하고 더불어 사는 강화군을 만드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9일 새마을회관에서 전수진 강화군새마을부녀회장은 “강화군 새마을회의 사랑의 송편 나누기로 소외 계층의 추석연휴 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는 행사를 통해 ‘함께 만들어요! 풍요로운 강화!’를 실현하는 데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강화군(군수 유천호)에서는 태풍 ‘링링’으로 인한 비상근무 및 피해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훈훈한 추석명절에 나눔의 봉사정신을 하고 있는 사회단체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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