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2·3동 한일마트 쌀 25포 기탁 등
미추홀구 지역 곳곳에서 이웃을 위한 쌀 나눔이 계속되고 있다.
도화 2,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유통업체인 한일마트가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짜리 25포를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희근 한일마트 대표는 지난 2016년에 쌀 480㎏을 시작으로 2017년에도 쌀 480㎏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으며, 교회와 새마을금고 좀도리 쌀 후원도 해왔다. 이밖에도 이 대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동 특화사업인 거동불편대상자 건강식품 지원 배달 봉사에 참여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복지문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화 2,3동은 혹서기 대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복지위기가구로 조사된 복지취약계층에게 쌀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도화2,3동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시고 있어 감사하다”며 “이를 계기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용우 기자 nyw@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