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용유동 적십자사봉사회, 이웃사랑
중구 용유동 적십자사봉사회, 이웃사랑
  • 최미호
  • 승인 2019.08.20 13:52
  • icon 조회수 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택 화재 현장에 쌀 등 구호물품 전달

인천 중구 용유동 대한적십자사 봉사회(회장 조미옥) 회원들은 지난 16일 주택 화재 현장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봉사회는 지난 9일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주택의 사랑채 1동이 전소된 피해주민에게 담요, 의류, 쌀, 취사도구 등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피해주민은 “갑작스런 화재로 많이 당황스러웠는데, 적십자에서 찾아와 생필품도 챙겨주시고, 위로해 주어 새로운 희망을 얻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미옥 용유동 대한적십자 봉사회장은 “화재로 인해 힘드셨을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돼 드린 거 같아 다행이고 지속적으로 관심과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용유동 대한적십자 봉사회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 집수리 봉사, 취약계층 이웃돕기 물품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소식을 전해주면 도움의 손길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최미호 기자 yjdnews@g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