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신동헌 광주시장은 최근 광주시 퇴촌면에 위치한 ‘나눔의 집’을 방문,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할머님들을 위로하고 나눔의 집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이날 신 시장은 “하루 속히 일본의 진정성 있는 사과로 할머님들의 아픈 상처를 달랠 수 있었으면 한다”며 “더 이상 국가와 국민이 힘이 없어 나라가 침탈당하고 강제징용 및 성노예 피해 같은 인권 유린적인 아픈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국내 생존해 계시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는 20명이며 그 중 6명이 나눔의 집에 거주하고 있다. 광주/박종호 기자 pjh@hyundaiilbo.com
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