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곤충창업사관학교’졸업식
양주시 ‘곤충창업사관학교’졸업식
  • 김한구 기자
  • 승인 2019.08.20 13:36
  • icon 조회수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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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6기 곤충창업사관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21세기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개설한 제6기 곤충창업사관학교는 지난 4월 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21회 102시간에 걸쳐 운영, 1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교육은 곤충의 이해, 산업곤충 사육기술, 식용곤충의 상품화 전략 등 이론 교육과 농업기술센터 곤충사육교육장에서 진행한 현장 실습, 지역 선도 곤충농가의 사육방법과 기술 습득 과정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진행했다.

특히 곤충과 6차산업을 접목한 식용곤충 조리ㆍ외식 창업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창업에 적용할 수 있는 직접적인 사례 중심으로 진행해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유희민 졸업생이 성적우수 최우수상을, 우수하, 김석배 졸업생이 우수상을, 김석배, 이아름 졸업생이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6기 곤충창업사관학교 학생장으로 공로상을 수상한 김석배 졸업생은 “이번 곤충창업사관학교를 통해 곤충산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성장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으나 창업을 위해서는 많은 사전 준비와 노력, 지속적인 정보교류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15년에 개설한 곤충창업사관학교는 지난해까지 5기에 걸쳐 160명의 졸업생을 배출 했으며 창업을 희망하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기술적 분야 등에 대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양주/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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