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청소년수련관 해외봉사단 ‘해피 드림 팀’
의정부 청소년수련관 해외봉사단 ‘해피 드림 팀’
  • 김한구 기자
  • 승인 2019.08.20 13:35
  • icon 조회수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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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희망·꿈 선물”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사장 안병용) 청소년수련관(조경서) 청소년해외봉사단 『Happy Dream Team』은 캄보디아 프놈펜 및 타케브에서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6박 8일간 18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해외봉사를 마치고 귀국 했다.

청소년 해외봉사단 『Happy Dream Team』은 면접을 통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의정부시 관내 중·고등학생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6월부터 19회 걸쳐 오리엔테이션, 세계시민교육 및 안전교육, 국내 봉사 활동, 사전모임활동을 통해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철저히 준비했다.

단원들은 캄보디아 일대의 쁘레이똡 중고등학교에서 예·체능 교육을 받지 못하는 캄보디아 학생들에게 문화교류활동(한글 배우기, 색종이 접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등), 노력·재능봉사(학교교실 외벽 페인트 작업), 문화공연(태권무, K-POP, 카드섹션)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캄보디아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적으로 다양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단원들이 직접 후원물품(의류, 학용품, 생필품)을 모집·홍보하여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임·직원 및 청소년수련관 이용객, B.F.World, 한기범 희망나눔재단이 후원물품기부 참여했으며,

기부받은 후원물품(의류, 학용품, 생필품등)을 캄보디아 쁘레이똡 중·고등학교에 기부하며, 세계시민으로써의 나눔과 협력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해외봉사단 서은희 학생은 “청소년 해외봉사활동의 참여로 나눔의 의미와 기쁨을 경험하고, 봉사활동에 대한 참된 가치와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라고 전했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은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접함으로써 세계시민으로서의 자기정체성을 확립하고, 인도주의적 세계관 및 글로벌 의식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활동 프로그램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해외봉사 활동보고회는 오는 9월 4일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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