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제74주년 광복절 행사 성료
의정부시, 제74주년 광복절 행사 성료
  • 김한구 기자
  • 승인 2019.08.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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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아베 日 경제침략 규탄”

 

의정부시는 15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개최,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희생에 정당한 평가와 합당한 예우를 받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다짐하고 NO 아베 일본의 경제침략을 규탄!  했다.

제74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는 광복회원을 비롯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보훈단체 회원 및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유공자 유가족 표창, 기념사, 경축사, 독립열사 어록낭독(안중근 동포에게 고함), 광복절 노래 및 독립군가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 식전 행사로 진행된 청소년3.1기획단의 3.1운동을 재조명하는 연극 공연과 의정부시립무용단의 창작 작품 그 날의 빛이여 영원하라! 공연은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나라를 되찾은 감사함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켰으며,의정부 보훈단체협의회와 통장협의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등 시민 500여 명은 폭우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의정부역 동부광장으로 이동해 안중근 의사 동상과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집회를 갖고 현재의 사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일본 여행을 자제할 것과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시민들에게 호소하며,아베 정권이 경제보복을 철회할 것과 강제징용 피해배상 판결을 수용하고 진심어린 사죄와 정당한 배상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안병용 시장은 독립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우리는 오늘을 맞이할 수 있었고 특히 로비에 전시된 13인의 여성독립운동가를 보면서 여성과 남성 역할을 떠나 어떤 차별도 없이 묻힌 독립운동사와 독립운동가의 발굴이야말로 또 하나의 광복의 완성이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희생에 정당한 평가와 합당한 예우를 받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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