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오찬석)은 13일 병역판정검사장을 방문한 병역의무자를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연 캠페인은 2016년부터 의정부보건소와 협업하여 매년 병역판정검사를 받으러 오는 수검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 경기북부병무지청 수검대상자는 3만 여명에 이르며, 금연 캠페인 참여자는 171명이다. 평소 학교나 직장 때문에 금연 결심을 하고도 보건소 방문이 쉽지 않았던 병역의무자를 대상으로 금연상담사가 ‘흡연욕구 다스리기, 금단증상 대처법, 금연보조제 무료 지급’ 등 1:1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정확한 병역판정검사 실시는 물론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정부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