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ㆍ수동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군희)는 광복 74주년을 맞아 지역내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어르신을 초청해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미래 세대와 독립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개최됐다. 이 날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내 독립 유공자 어르신들은 연로하여 거동이 불편해 참석치 못한 동료 독립유공자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잊혀져가는 독립의 의미를 어떻게 하면 후대에 전할 수 있을까 하는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군희 화도ㆍ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우리가 독립된 국가에서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독립유공자들의 공헌과 희생 덕분”이라며 “나라의 광복을 이룬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뜻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그 뜻을 후대에 전하도록 노력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남양주/김기문 기자 ggm@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