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사장 안병용) 흥선청소년문화의집은 9일 의정부 관내 청소년 26명과 함께 환경정화 봉사활동 “청소년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백석천 살리기”를 진행했다.

흥선청소년문화의집에 모인 26명의 청소년자원봉사자는 사전활동으로 자원봉사 소양교육을 진행하여 봉사활동의 개념, 특징, 및 청소년 자원봉사자의 역할에 대해 인지하고, 환경 오염의 심각성에 대한 시청각 교육, 안전교육을 받았다.

또한 활동에 참가한 청소년자원봉사자는 백석천 및 인근 지역을 돌며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EM(유용 미생물) 흙공을 하천에 던지고,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하천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청소년자원봉사자는 “앞으로 쓰레기를 땅에 버리지 않고, 분리수거를 잘해서 환경을 보호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우리 동네에 이렇게 많은 쓰레기가 있을 줄 몰랐는데 교육을 받고 나니 쓰레기가 눈에 더 잘 보였다.” 등 다양한 소감을 남겼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