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들 몽골 국제봉사활동
용인시청소년들 몽골 국제봉사활동
  • 오용화 기자
  • 승인 2019.08.13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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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방지 조림활동 등 국제환경개선 일조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1~8일까지 5박7일간 20명의 청소년들이 몽골 바가노르에서 국제자원봉사활동을 진행 했다.

이번 국제청소년자원봉사 활동은 용인시청소년들이 현재 대두되고 있는 국제환경 문제해결에 중심이 되어 국제환경개선에 일조하고 나눔과 공감을 모토로 저개발국가 청소년들과의 상호문화를 교류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국제청소년자원봉사 단원은 1차 서류,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20명(고등학생 10명,대학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세달 간 총 5회의 사전모임을 통해 철저하게 프로그램 준비를 하여 현지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바가노르 46번가 학교에서 음악, 미술, 체육 등의 수업 및 교류활동과 바가노르 조림사업장에서 동북아시아의 환경문제 개선 및 몽골 발 한반도 미세먼지 유입방지를 위한 조림활동을 진행했다.

안나현 단장은 ‘몽골 초등학생들과의 교류 및 교육봉사를 통해 아이들이 진심으로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했고 도움을 줄 수 있어 정말 행복한 시간이였다.’

정의철 부단장은 ‘우리가 하는 조림봉사활동으로 조금이나마 동북아시아 환경 개선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 또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오히려 스스로 더 배우고 얻어가는 것이 많은 소중한 시간이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국체청소년자원봉사는 9월 28일(토) 사후평가회를 통해 우수단원 표창과 성과발표회 등을 진행하며 마무리 된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국제청소년자원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홈페이지나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 031-328-98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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