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홍콩 공항 점거로 홍콩 오가는 항공기 16편 결항"
인천공항 "홍콩 공항 점거로 홍콩 오가는 항공기 16편 결항"
  • 연합뉴스
  • 승인 2019.08.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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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 하루 만에 운영 재개한 홍콩 국제공항(홍콩 로이터=연합뉴스) 전날 시위로 폐쇄됐던 홍콩 국제공항이 하루 만인 13일 운영을 재개하자 캐세이퍼시픽 탑승수속 카운터 앞에 여행객들이 줄지어 서 있다. leekm@yna.co.kr
폐쇄 하루 만에 운영 재개한 홍콩 국제공항(홍콩 로이터=연합뉴스) 전날 시위로 폐쇄됐던 홍콩 국제공항이 하루 만인 13일 운영을 재개하자 캐세이퍼시픽 탑승수속 카운터 앞에 여행객들이 줄지어 서 있다. leekm@yna.co.kr

홍콩 국제공항의 공항 점거 농성으로 12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홍콩으로 출발하거나 홍콩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항공기 총 16편이 결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2일 0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한국과 홍콩을 오가는 항공기 16편이 결항하고, 2편은 지연돼 총 18편이 비정상 운항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날 오전 8시10분 인천공항에서 홍콩으로 출발하는 대한항공 KE603편부터는 정상 운항 중이라고 설명했다. 홍콩 국제공항은 시위대 수천명이 공항 점거 농성을 벌이자 한국시간으로 12일 오후 5시 30분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탑승 수속이 전면 금지됐다. 이로 인해 현지에서는 총 230개 항공편이 결항됐다. 지난 6월9일 범죄인 인도법(일명 송환법)에 대한 반발에서 시작된 홍콩 시위는 '진정한 보통선거 실시',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사퇴 요구' 등으로 확산돼 10주째 이어지고 있다. 총파업 시위가 있었던 지난 5일에는 홍콩 민항처 항공교통관리부 항공 관제사 20여명이 총파업 참여를 위해 병가를 내 100여대 이상 항공편 출발이 취소되고, 국제공항 활주로 2곳 중 한 곳만 운영했다.

 

fort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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