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서장 김진홍)는, 강당에서 어머니폴리스ㆍ녹색어머니회 및 그 자녀 등 138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직업체험과 심폐소생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구리소방서의 협조로 여름방학 중 협력단체 및 자녀들을 대상으로 경찰 직업체험 활동의 일환으로 심폐소생 교육과 더불어 학교폭력 예방 기본교육 후 상황실 등 경찰서 견학을 실시했다. 교육은 폭염 시 온열질환 예방ㆍ대처 요령과 기도 폐쇄 응급처치 요령 등을 통해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직업체험활동에 참여한 어린이와 학부모는 “심폐소생교육과 경찰서 견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 대해 신속히 도움을 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고 하며, “방학 중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뜻깊은 추억이 됐다”고 했다. 김진홍 서장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을 때 생명을 소생시킬 수 있는 확률이 높다.”며 “관내 학생들에 대해 경찰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구리/김기문 기자 ggm@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