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광주시,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 박종호 기자
  • 승인 2019.08.12 15:15
  • icon 조회수 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시는 공중화장실에서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전담 인력을 구성해 “불법촬영 현장점검”을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불법촬영 현장점검은 전파 탐지기와 렌즈 탐지기 등을 활용해 근린생활시설 및 공원, 주유소 등 공중화장실 230여개소를 대상으로 정밀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전담 인력을 통한 상시점검과 더불어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 휴가철 이용객이 많은 관광지와 수영장 등에 대해서는 점검을 더욱 강화할 방침으로 공중화장실 외 일반음식점, 목욕탕 등 민간화장실에 대해서도 점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불법촬영은 호기심이 아니라 범죄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한편 사전예방을 통해 안전한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종호 기자 pjh@hyundai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