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조은옥)은 7월 29일부터 9일까지 2주간 시흥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42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여름방학 늘해랑학교를 운영한다.

여름방학 늘해랑학교는 초등 3학급, 중등 1학급, 고등 1학급, 중ㆍ고등 통합 2학급 등 총 7개 학급이며, 관내 지역사회복지시설 3개 기관으로 위탁하여 운영된다.

위탁운영기관은 운영 첫날 자체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어린이안전체험관, 하절기 계절프로그램(워터파크, 물썰매), 지역사회시설(배곧에코센터, 영화관), 직업체험(잡월드, 공동작업장), 스포츠활동(뉴스포츠, 롤러스케이트) 등 각 기관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시흥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시설 안전점검과 현장모니터링을 실시 할 예정이다. 또한 운영기간 중 실무자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고, 상호 협력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시흥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장(교육장 조은옥)은 오는 2일 위탁운영기관 2곳에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의 프로그램 활동을 참관 할 예정이며, 위탁운영기관장과의 소통을 통해 지속적인 민관협력체계 구축에도 노력하고자 한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조은옥)은 “여름방학 동안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보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늘해랑학교가 있다는 점에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매 학기마다 방학 중에 실시하는 늘해랑학교의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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