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공예 등 입문과정 교육 참가자 모집
시흥시가 생태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에코-크리에이터(Eco-Creator) 양성’을 위한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에코-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시흥시를 대표하는 ‘생태문화자원’과 ‘문화콘텐츠’ 장르와의 접점을 시도해 타 도시와 차별화된 생태문화콘텐츠를 발굴ㆍ제작하고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입문과정의 양성 분야는 ‘공연, 영상, 공예’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각 12회차) 시흥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자원을 원천소스로 하는 15분 단막희곡 창작,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제작, 업사이클링 공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입문과정의 강사진도 주목할 만하다.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대장금’, ‘겨울연가’, 영화 ‘내 마음의 풍금’ 등 다양한 영역에서 관록 있는 활동을 해왔던 ‘극작가 오은희’, 영화 ‘신데렐라’, ‘아티스트 봉만대’ 등을 연출하고 여러 방송에도 출연중인 ‘영화감독 봉만대’, ‘Design.ve(베니스)’, ‘GIFTEX World(도쿄)’ 등 국내ㆍ외 전시에서 주목받고 있는 ‘디자이너 이기용’이 전임강사 및 멘토로 참여해 시흥을 대표할 콘텐츠 제작과 전문 인력양성에 힘을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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