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현장체험학습 실시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흡)은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019 안산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학생 70명(초등 35명, 중등 35명)이 참여하는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기존 수학·과학·정보·인문 교육 중심의 영재수업을 교실 밖 활동으로 넓혀 체험에 기초한 과학적 탐구능력과 추리력, 정보처리능력 및 정의적 영역에 대한 긍정의 힘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과학자 초청 특강을 포함하여 과천과학관이 보유한 전문 과학 실험기기 및 장비를 활용한 화학전지 실험, 센서들의 비밀(아두이노), 혈흔 분석과 유전자 지문을 탐문해가는 과학수사대, 오픈소스 하드웨어 활용의 코딩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또한 과학고등학교 재학생들과의 멘토링 및 과학 도전 골든벨을 통해 개인의 지적 활동뿐만 아니라 사회적 상호작용 속에서 문제해결 중심의 협업능력과 프로젝트 과제를 중심으로 한 학문 간 융합을 경험하게 된다.
안산교육지원청 이동흡 교육장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역량으로 컴퓨팅 사고력 기반으로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소프트웨어교육 뿐만 아니라 로봇과 인공지능으로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을 중심에 둔 따뜻한 감성과 융합적 사고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넓히고 자기주도적 연구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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