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과학적 탐구능력·추리력·긍정의 힘 배웠다
학생들, 과학적 탐구능력·추리력·긍정의 힘 배웠다
  • 홍승호
  • 승인 2019.07.30 14: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산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현장체험학습 실시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흡)은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019 안산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학생 70명(초등 35명, 중등 35명)이 참여하는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기존 수학·과학·정보·인문 교육 중심의 영재수업을 교실 밖 활동으로 넓혀 체험에 기초한 과학적 탐구능력과 추리력, 정보처리능력 및 정의적 영역에 대한 긍정의 힘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과학자 초청 특강을 포함하여 과천과학관이 보유한 전문 과학 실험기기 및 장비를 활용한 화학전지 실험, 센서들의 비밀(아두이노), 혈흔 분석과 유전자 지문을 탐문해가는 과학수사대, 오픈소스 하드웨어 활용의 코딩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또한 과학고등학교 재학생들과의 멘토링 및 과학 도전 골든벨을 통해 개인의 지적 활동뿐만 아니라 사회적 상호작용 속에서 문제해결 중심의 협업능력과 프로젝트 과제를 중심으로 한 학문 간 융합을 경험하게 된다.
안산교육지원청 이동흡 교육장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역량으로 컴퓨팅 사고력 기반으로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소프트웨어교육 뿐만 아니라 로봇과 인공지능으로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을 중심에 둔 따뜻한 감성과 융합적 사고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넓히고 자기주도적 연구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안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