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법사랑협, 농촌 일손돕기
팔달구 법사랑협, 농촌 일손돕기
  • 오용화 기자
  • 승인 2019.07.29 15:46
  • icon 조회수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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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법사랑협의회(회장 김남원)에서는 지난 29일 학생자율선도단 소속 청소년과 법사랑 위원 30여명이 수해를 입은 충북 괴산군 불정면으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해로 농작물 피해가 큰 불정면에 인력 부족이 겹쳐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하여 고추 및 옥수수 등 각종 작물을 함께 수확함으로써 피해 농가에는 부족한 일손을 보태고, 청소년들에게는 협동심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팔달구 법사랑협의회에서는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및 선도, 학교폭력 및 금연 캠페인 실시, 우범지역 순찰, 지역아동 센터 후원 등을 분기별로 추진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범죄 예방과 청소년 보호를 위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김남원 팔달구 법사랑협의회장은 “요즘 세상이 점점 각박해져 간다고들 하지만 위원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농촌을 찾아 자신의 일처럼 최선을 다해 봉사를 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 건전한 청소년 육성 문화 조성과 범죄 예방 활동에 기꺼이 시간을 내주는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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