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 이경우)가 최근 자주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다중이용업소 비상구의 추락방지에 적극 나섰다.
의왕소방서 민원팀(팀장 양진득)은 지난 24일 외식업중앙회 의왕시지부를 방문해 비상구 추락방지장치 시설 설치를 독려하고, 비상구 추락사고 사례 소개 및 영업장 특성에 따른 적용기준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전국에서 지난 5년간 발생한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사고로 2명이 사망 하고 9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다중이용업소는 올해 말까지 영업장 내 발코니 및 부속실 입구를 개방하면 경보음이 울리는 장치와 경고표지, 안전 로프 등을 설치해야 한다. 의왕/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