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강화장학관 운영위원회 개최
강화군, 강화장학관 운영위원회 개최
  • 현대일보
  • 승인 2019.07.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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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개관 제2장학관 입사생 116명 선발

인천 강화군은 지난 17일 강화장학관 운영위원회를 열고, 9월 개관 예정인 강화군 제2장학관(가칭) 입사생 116명을 선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입사생 모집은 신규입사생(81명)과 재입사생(35명)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저소득층, 다자녀가구, 국가유공자, 도서지역, 대학원생 등을 일부 선발하고, 그 외 일정 인원을 일반 대학생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입사자격은 영등포 강화군장학관과 마찬가지로 수도권 소재 대학(원) 입학생 및 재학생으로 관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고일 현재 부 또는 모가 강화군에 2년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입사신청은 29일부터 8월 8일까지 방문접수(강화군청 자치행정과)만 받으며, 8월 12일 선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투명한 선발을 위해 학생 또는 학부모가 직접 공개추첨을 하게 되며, 탈락자는 예비입사 후보자로 관리해 중도 퇴사자 발생 시 추가 입사할 수 있게 관리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 홈페이지「2019년도 강화군 제2장학관 입사생 선발공고」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유천호 군수는 “제2장학관이 개관하게 되면 수도권 지역과 특히 강북지역 대학교에 진학하는 강화군 출신 학생들의 주거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9월 개관 예정인 강화군 제2장학관은 지하2층, 지상6층의 건물이며, 현재 리모델링 중이다. 서울시 중구 회현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58실을 2인 1실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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