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여름철 평균기온이 상승해 폭염 일수가 늘고 있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구는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상황관리반과 건강관리지원반으로 하는 부서별 TF팀을 운영한다. TF팀을 중심으로 상황관리 체제를 운영해 폭염특보 발령 시 주민에게 신속히 상황을 알리고 재난 문자, 재난 전광판, 마을 방송을 통해 행동요령 등을 안내한다. 또한, 무더위 쉼터 37개소를 운영하기 위해 사전 점검을 마쳤으며 적정 온도(26 ~ 28℃)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용희 기자 kangyh8240@naver.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