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署, GCF 외국인 직원 치안서비스 교육
연수署, GCF 외국인 직원 치안서비스 교육
  • 남용우
  • 승인 2019.07.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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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경찰서(서장 남경순)는 지난 12일 15:00경, 연수구 송도동 G타워에 유치된 국제기구인 GCF 이사회에서 GCF 외국인 직원 280명을 대상으로 치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치안서비스 제공은, 송도동에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기구가 유치되며(UN산하 국제기구 9개 등 15개 유치) 연수구의 체류 외국인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내국인에 비해 치안 서비스 혜택을 받기 어렵고, 문화적 차이 및 관련법규에 대한 몰이해로 인해 모르고 저지르기 쉬운 도로교통법 등 외국인 범죄예방이 필요하다고 보고 실시하게 됐다.

이번 자리에서는 찾아가는 외국인 대상 치안서비스 전담팀을 구성하여, 외국인과의 소통이 가능한 경찰관이 강사로 직접 교육을 실시했고, 교육 내용으로는 접하기 쉬운 교통법규 위반 사례, 사이버·보이스피싱 사기 등 각종 범죄피해사례, 분실·습득품 처리 요령, 성폭력 범죄피해에 관한 사항등에 대해 동영상과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진행됐으며, 교육 후에는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을 받고 바로 답변해 주는 시간을 가져, 교육시간 내내 외국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남용우 기자 nyw@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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