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는 지난 10일 공기업 윤리경영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제4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 및 2019년 제3회 청렴시민감사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외부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제4기 청렴시민감사관은 독립적 지위를 갖고 도시공사가 시행중인 사업전반을 감시·평가하여 부패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불합리한 절차 및 제도를 개선·권고하게 된다. 제3차 정기회의에서는 공사 임직원의 중요부패비위행위 발생 시 감사결과심의위원회에 외부위원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내부직원에 대한 관대한 징계 처분 가능성을 방지하고, 감사 심의기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 것이다. 남용우 기자 nyw@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