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남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청소년 안전·안보 및 자원봉사 이해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안전·안보 의식의 한 단계 성장을 통한‘안전한 남동구’초석을 다지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하는 미래 세대에게 자원봉사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교육은 오후 2시 남동구 민방위 강사의 안보교육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이해교육과 남동소방서 소방관의 안전교육 순으로 2시간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에 한해 2시간의 봉사시간이 인정된다. 

교육내용은 ‘평화통일을 위한 우리의 자세’에 대한 안보교육과‘봉사활동의 가치와 의미 이해’에 대한 자원봉사 교육 그리고‘화재예방법과 대피요령’등 안전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구 안전총괄과 관계자는“청소년들이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를 폭 넓게 이해하고 안전사고 대처요령을 쉽게 익힐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부모님들도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자녀들이 교육에 참석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용우 기자 nyw@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