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는 9일부터 10일까지 여름철 강·저수지 등 물놀이 이용객 집중에 따른 수난사고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광탄면 마장호수에서 진행됐으며, 고무보트 1대, 제트스키 1대 및 파주소방서 구조대원 27명, 광탄수난전문 의용소방대원와 합동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훈련내용은 △수난구조장비 제원 및 작동법 교육 △구명환, 드로우백 구조훈련 △구조보트 등 조작 숙달훈련△각종 돌발 상황에 대비한 수상안전수칙 교육 등이다. 최문상 파주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파주를 방문하는 물놀이 이용객의 안전을 책임지고, 수난사고에 대비한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하여 단 한 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파주/안성기 기자 asg@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