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는 5일 대회의실에서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장을 구한 사람 이라는 뜻으로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이나 국민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상이다. 홍장표 의정부소방서장은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하면서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고령화로 평균수명이 늘러난 만큼 심폐소생술을 배워두는 것이 좋다면서, 심정지 환자를 보면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교육 등을 확대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