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벌집제거 7~9월 급증
인천중부소방서, 벌집제거 7~9월 급증
  • 정원근
  • 승인 2009.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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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 이후부터 선선한 날씨를 보일 때 벌들의 출현이 있다.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빨리 번식하고 여왕벌을 키워 동면에 들어가기 위함이다. 그런데 올해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무더위가 뒤늦게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벌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벌집제거 구조 출동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인천중부소방서는 이달 들어 벌집제거를 위한 출동건수가 20건으로 집계돼 지난달 10건에 대비해 200% 증가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8월말까지 21건인데 비해, 올해 8월 중순 현재 31건으로 10여건이 더 늘어났다.
 인천/정원근 기자 wk-ok@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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