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회천3동, 착한가게 ‘마음이음 1촌’현판 전달
양주 회천3동, 착한가게 ‘마음이음 1촌’현판 전달
  • 김한구 기자
  • 승인 2019.06.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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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문화 확산…복지 문제 해소 앞장

 

양주시 회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권석 동장, 김용춘 위원장)는 지난 25일 회천3동행정복지센터에서 착한가게 5개소와 마음이음 1촌가게 10개소, 착한사업장 1개소 등 16개소에 대한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협의회에서 추진 중인 △착한가게는 자영업에 종사하는 가게나 기업이 매월 최소 3만원 이상, △마음이음 1촌 가게는 매월 최소 1만원 이상 등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가게이며 △착한사업장은 전 직원이 급여의 일부를 함께 기부활동에 참여하는 일터이다.

매월 모인 후원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현판을 전달받은 △착한가게는 행복한노인복지센터, 효드림노인복지센터, ㈜조이앤패브릭, 기아자동차(덕정점), 봉우어린이집 5곳이며, △마음이음 1촌가게는 얌샘김밥(덕정점), 한글라스안경, 까까보까미용실, 엄상궁칼국수, 라인건축사, 커피로스팅하우스, 횡성돈밭촌, 다니엘지역아동센터, 금복정, 고향부대찌개 10곳, △착한사업장으로 반석노인복지센터 1곳이다.

김용춘 공동위원장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재원을 마련하고자 민간자원 발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권석 회천3동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준 착한가게, 마음이음 1촌가게, 착한사업장 대표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문화가 확산돼 지역의 복지 문제가 해소 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주/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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