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보건소는 지난 24일 부평구 보건소에서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효율적인 관리와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을 위해 관련기관과의 회의를 진행했다.
보건소는 지난 5월 △보건소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응급진료 협력병원 △경찰 및 소방 관계자 등 관계기관으로 이루어진 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 회의에 참석한 관련기관들은 현재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과정에서 각자의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과 구체적인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입원병상 확보 등 실질적으로 반영되고 해결되어야 할 사항들을 의논했으며,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적절한 전문서비스를 제공과 사후관리를 해줄 수 있도록 센터와 연계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강용희 기자 kangyh8240@naver.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