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손미숙)와 구리사진관(대표 신예호)의 후원을 바탕으로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생신상 차려드리기’와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혓다.
이번 행사는 교문1동 기간단체의 후원으로 올해 4~6월 중 생신을 맞은 17명의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하는 한편 정성을 담은 선물을 전달하는 등 즐겁고 따뜻한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식사 후에는 관내 사진관인 ‘구리사진관’의 후원으로 독거노인들에게 ‘장수사진 찍어드리기’까지 지원해 어르신들의 미소를 담은 모습을 액자에 담아 나누어드리는 등 훈훈한 분위기로 마무리됐다. 교문1동 새마을부녀회 관계자는 “더운 여름을 보내시게 될 어르신들께 정성을 다해 준비한 식사를 대접해 드릴 수 있어서 기뻤으며, 생신상 차려드리기를 통해 어르신들과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칠수 교문1동장은 “무더운 여름이 되기 전에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과 사랑을 담아 음식을 제공해 주신 부녀회에 감사하다.”며, “특히 이번 달부터는 구리사진관의 후원으로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까지 찍어드릴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구리/김기문 기자 ggm@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