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는 25일, 올해 상반기 마지막 『권선 행복밥차』가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됐다고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를 한 적십자사 수원시지구협의회는 이른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하여 정성껏 음식을 마련해 대접했으며, 식전에 재능봉사자들의 색소폰 연주 및 노래공연 등으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했다. 행복밥차 자원봉사에 참여한 적십자사 수원시협의회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식사를 준비했다. 맛있게 드셨다는 어르신들의 말씀 한 마디에 더운 날씨에 힘들어도 너무 즐겁다”고 말했다. 한편, 권선구 『행복밥차』는 지난 4월부터 총 12회 운영됐으며, 혹서기인 7~8월에는 휴식기를 가진 후 오는 9월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 수원/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